끝이 없이 상승하는 물가속 설명절 차례비용 절약하기

안녕하세요?

우잼마입니다.

곧 설 명절입니다. 저도 결혼을 하고 벌써 4번째 설 명절이네요.

올해 역대 높은 차례상 비용이 예상된다고 하니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이미 여러 뉴스를 통해 확인하셨을지 모르지만 물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에서도 물가안정 대책을 내놓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주부들의 직접적으로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이번 설명절을 어떻게 잘 준비할 수 있을지 미리 대비해 보도록 합시다.

 

 

차례 지내는 모습

설날
설은 시간적으로는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새 달의 첫날로 한해의 최초 명절이라는 의미로 인사하며 덕담을 나누는 풍습이 있는 명절입니다.

 

1.  설 차례상 예상 비용

 

올해 4인 기준 예상 비용은 약 30만 원~4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이것은 대형마트 이용 시 예상금액이니 비용절약을 위해서는 가까운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경우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행히 올해는 과일류가 작년보다 가격이 하락했다고 하니 과일류의 종류를 줄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설 명절이 다가올수록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할 수 있어 미리 구매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차례상에도 올리지만 그 외 식사준비를 위해서도 구매를 많이 하는 축산물은 사료값과 유가가 급등한 이유로 가격이 많이 올랐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차례상 준비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밀가루나 식용유등 가공식품 가격이 많이 올라 피할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꿀팁! 전통시장에서 무조건 10% 할인해주는 온누리 상품권 사용하기.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경우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이미 있지만, 각 지역에서 판매하는 지역상품권 외에도 온누리상품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빠르게 충전식으로 구매하여 사용할 수 도있어 아주 간편합니다.

 

 

   

2. 차례상 음식 종류와 상 차리는 방법

 

설 명절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 종류로는 술, 떡, 탕국, 부침개, 구이(소고기등 육고기, 어류), 나물, 과자 및 과일 등이 있습니다.

보통 제사상은 5열로 차립니다. 1열은 식사류인 밥과 국이 오르고, 2열은 주 요리인 구이와 전이 오르고, 3열에는 탕이나 부요리 종류를 올립니다. 4열에는 나물과 포 등 간단한 밑반찬류를 올리고 마지막 5열에 과일과 과자등 후식으로 먹을 음식들을 올려 마무리합니다.

 

 

 

 

3. 차례상 차릴때 주의할 점

 

• 복숭아나 털이 있는 종류의 과일은 올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복숭아나무는 요사스러운 기운을 몰아내고 귀신을 쫓는 힘이 있으며 복숭아 열매는 죽지 않는 상징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사는 조상귀신이 찾아와 음복을 해야 하는데 복숭아가 무서워서 찾아오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 외에도 등 푸른 생선등 지역마다 제사상에 올리지 않는 음식이 있으니 장 보기 전 미리 집안 어른과 의논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춧가루나 마늘로 양념을 하지 않고, 간을 짜거나 맵게 하지 않습니다.
• 떡 같은 경우 붉은팥이 들어간 종류는 올리지 않습니다.
• 과일처럼 개수를 셀 수 있는 종류는 홀수로하여 올립니다.
• 탕이나 고기는 따뜻하게 올립니다.